Motivation2023. 6. 16.
- 신경과학적으로 'Liking'에 연관된 기관과 'Wanting'에 연관된 기관은 따로라고 한다.
- 어떤 행위를 했을 때 좋다고 느낀다고 그걸 하고 싶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 그 때문.
- 예) 어쩌다 간만에 운동을 하고 '아 역시 좋군' 한다고 다음날 아침에 '와! 어서 피트니스 센터에 가고 싶군!' 이 되지 않음
- 'Wanting' 관련 기관은 21세기의 도파민 폭탄들 때문에 맛이 가있을 확률이 높고, 그래서 현대인은 대부분 Liking/Wanting 싱크가 더 안맞고 있을 확률이 ⬆️
- 그리고 뇌는 어떤 행위를 하기 전에 그것에 드는 인풋과 돌아올 보상의 수지 타산을 늘 계산하는데, 우선 순위가 저인풋고보상>저인풋저보상>고인풋고보상>고인풋저보상 이라고.
- 대부분의 의미 있는 일은 고인풋 고보상이라 늘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마련이고 그래서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.
- 그러나 '왜 나는 의욕이 없지?', '보조제를 먹어야 되나?', '스터디 모임을 만들어야 되나?' 등과 같이 '집나간 의욕을 어떻게 찾아올까'는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.
- 그보다 성공률이 높은 건 의욕 유무를 실행 조건에서 빼는 것.
- '해야 되는데 하고 싶지 않으니 의욕을 만들어서 한다'가 아니라 '해야 되니까 그냥 한다'가 훨씬 효과적이라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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